지윤미, 일프로 논란? 술집 출신 루머 유포자 고소..."부끄러운 일 안해" (+이문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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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배우 지윤미가 자신을 유흥업소 출신이라고 허위 폭로한 남성을 고소했습니다. 
 

지윤미, 일프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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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지윤미는 SNS를 통해 팬들과 Q&A를 진행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 그리고 얼짱 출신 지윤미도”라는 질문을 했고, 지윤미는 이 질문을 박제하며 반박했습니다. 

그는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라며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만”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가 나를 봐서 같이 놀았는지 말 말고, 나랑 놀았던 실존 인물 한 명이라도 알려주면 감사하겠다. 아니면 같이 나랑 일한 언니들이 있다면 나와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지윤미는 또 “우리 변호사님이 진짜 힘드시겠다”며 “저는 다른 건 다 떠나서 저런 말들은 절대 용서 없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유흥업소 출신 루머 유포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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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윤미는 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001년생 A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금일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A씨와 일면식도 없으며, 실존 인물인지도 알지 못한다. 저에 대해 악의적인 거짓 주장과 상상을 퍼뜨리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본인의 경솔하고 악의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윤미는 단 한번도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A씨가 폭로 내용을 뒷받침할 증거가 나오지 않자, 급기야 "지윤미는 VIP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며 더 악질적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이는 단순한 추측이나 소문을 넘어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진실을 왜곡하고, 확대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 형사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말도 안 되는 카더라식 이야기를 할 거라면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저를 봤는지 정확한 사실과 신상정보, 객관적인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지윤미는 "저는 18살부터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며 활동해왔다. 지금껏 제 자신이나 가족에게 부끄러운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질문을 본 앨리스 출신 소희 역시 SNS를 통해 “네..? 일프로가 뭐예요?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라며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소하려면 인적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드립니다”라고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지윤미 누구? (+이문호)

MBC '호구의 연애'
MBC '호구의 연애'

지윤미는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뒤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배우 데뷔했습니다. ‘두번째 스무살’ ‘풍선껌’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했으나, 2017년부터는 배우보단 모델로서의 일에 집중했습니다.

2019년 지윤미는 MBC '호구의 연애'에 등장, 빼어난 미모와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지윤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불거졌던 이문호 대표와 교제설도 다시 언급됐습니다. 관심이 집중되자 해당 글을 처음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은 "버닝썬 관계자분들에 대한 글을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것이 생각나서 올린 것"이라며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다"고 밝혀 혼란이 더욱 야기됐습니다.이문호 대표는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성폭행, 마약, 경찰 유착 등의 의혹을 빚고 있는 버닝썬을 운영했던 인물이기에 논란이 됐습니다.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이후 2023년 5월 결혼했으며 현재 아이를 출산해 육아와 사업을 병행 중입니다. 

현재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를 경영 중입니다. 지윤미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100억 매출이 맞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사업 통틀어서 잘 됐을 때 매출이 그 정도였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