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 모르는 앙드레 김 리즈시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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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 관심이 없는 싱붕이라 하더라도 한 번쯤은 이름을 들어 보았을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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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볼모지나 다름없던 과거 대한민국에서 과감히 패션의 길에 투신하여, 한국 최초의 남성 디자이너로서 패션계를 선도해 온 훌륭한 위인이다.

그리고 아마도 싱붕이들에게 앙드레 김의 이미지란, 사진과 같은 락카칠한 듯한 머리와, 새하얀 펑퍼짐한 옷, "드자이너", "빠숑"과 같은 독특한 발음, 그리고 김 봉남이라는 토속적이고 친근한 이름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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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앙드레 김"이 젊은 시절 어지간한 연예인과도 비할 수 있을 만큼 선이 굵은 남성적인 미남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요즘은 그리 많지 않을 듯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그의 젊었을 적 모습을 한번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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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상한 미남, 소위 "꽃미남"이라 일컬어지는 요즈음 미남의 트렌드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굉장한 미남임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말년의 모습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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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계의 거목 앙드레 김, 이제는 그를 생각할 때 다소 부족한 머리와 펑퍼짐한 의상에 더하여, 젊었을 적 남자다운 미남이었던 그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