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대 초반 직장인 이 모 씨는 2년 전 청약 당첨으로 새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아파트 잔금 마련에 한창이다. 그런데 장기 투자상품에 목돈이 묶여 있어 당장 쓸 수 있는 현금이 부족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 씨가 사회 초년생 시절 처음 구입한 쏘나타는 주행거리가 길어져 교체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씨는 새 차를 구매하는 것에 대한 부담과 동시에 시간이 지나 묶여있는 돈이 나온다면 원하는 프리미엄 차량을 구입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고민이 한창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프리미엄 차량을 타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낸 금융 프로그램이 있다. 현대캐피탈의 제네시스 특화 구매 프로그램인 'THE BETTER CHOICE(더 베러 초이스)'다.
기존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외산차를 보유하고 있거나, 리스 또는 렌트로 이용 중인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합리적으로 제네시스를 탈 수 있다.
더 베러 초이스는 제네시스 구매 고객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차량가와 월 납입금 할인부터 초기 금액 부담 완화까지 고객의 경제 상황에 최적화된 혜택을 더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혜택은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차량가 할인이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들은 제네시스 GV60, G70, GV70, Electrified GV70은 50만원, G80과 GV80, Electrified G80은 100만원, G90은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해 제네시스 차량을 리스나 렌트로 이용할 경우, 앞선 차량가 할인 혜택에 차량가의 2%를 추가 할인해준다. 전기차의 경우 할인율이 3%까지 올라간다. 매달 내야하는 월 납입금에도 2~3%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령 제네시스 G80을 더 베러 초이스 리스로 60개월 간 이용한다면, 차량가 할인 혜택 100만원에 현대캐피탈만의 특별 차량가 할인 혜택 2%, 그리고 월 납입금 할인 혜택 2%를 제공받아 월 90만원 선으로 납입금을 절감할 수 있다. 약 400만원의 납입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전기차 모델인 제네시스 Electrified GV70을 더 베러 초이스 리스로 60개월 간 이용하면 월 114만원 수준의 월 납입금이 책정돼 프로그램 적용 이전에 비해 무려 월 10만원 가량 납입금을 아낄 수 있다. 60개월 동안 600만원이 절감된다.
또 2021년 1월부터 2025년 2월까지 현대캐피탈 리스·렌트 상품으로 제네시스를 이용한 이력이 있는 고객이라면 최초 월 납입금에서 200만원 할인을 받아 이용 초반의 금전적 부담을 더욱 줄일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를 할부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서도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먼저 매월 계획적인 지출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모빌리티 표준형(고정금리)' 할부 상품을 고려할 수 있다. 할부 기간을 최대 10년까지 설정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으로 고객은 매월 같은 금액을 납부하면 된다.
이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36개월 기준 4.3%, 48개월 4.4%, 60개월 4.5%, 96개월 5.3%, 120개월 5.8%에 해당하는 금리로 제네시스를 할부 구매할 수 있다. 전기차인 Electrified 제네시스를 선택하는 고객의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0.5%p(포인트) 낮은 금리로 할부 상품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 2년 후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도 있어 목돈이 생긴다면 부담 없이 상환할 수 있다.
초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는 '모빌리티 거치형' 상품이 제격이다. 차량 구매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부터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는 방식이다.
상황에 맞춰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 기간을 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언제든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자유롭게 원금을 상환 할 수 있어, 초반에는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 고객의 상황에 맞춰 추가적인 원금 상환도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할부 상품의 특별한 혜택은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차량가의 1%만 선수금으로 결제해도 적용된다.
기존에 타고 있던 차량을 판매하고 다음 차량을 제네시스로 바꾸고 싶은 고객들은 '트레이드 인(Trade-in)' 할인 혜택을 눈여겨봐야 한다.
트레이드 인을 선택한 고객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은 물론, 타사의 차량이라도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에 기존 차량을 판매하면 제네시스 차량가 20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 인을 선택한 고객이 현대캐피탈 모빌리티 표준형(고정금리) 할부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금리가 0.5%p 추가로 인하돼 실질적인 혜택은 더욱 커진다. 다만 트레이드 인 혜택을 받을 경우, 더 베러 초이스 기본 혜택 중 제네시스가 제공하는 50만~200만원 차량가 할인 혜택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더 베러 초이스와 현대캐피탈 제네시스 할부 프로그램은 리스와 렌트 상품의 차량가 할인을 필두로 월 납입금 할인부터 다양한 할부 옵션까지 모두 담아 고객이 제네시스를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고객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