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임미숙·김학래 부부가 재력을 과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JTBC 부부 예능물 '1호가 될 순 없어2'에선 330㎡(약 100평)가량의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집에서 L타워가 보이는 고급 아파트였다.
이날 방송에서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숙래 부부 집을 공개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팽현숙은 집이 5성급 호텔 같다며 부러워했다. 최양락 역시 질투가 폭발했다.
팽현숙은 "남편이 저 집에 갔다 오더니 자꾸 이사 가자고 한다. 처음으로 부럽다고 질투를 하더라"라고 귀띔했다.
최양락은 집을 둘러보며 부러움에 괜한 트집을 잡았다. 고급 소파를 보며 "이거 가죽이 아닌 것 같다"고 떼를 썼고 김학래는 "말해도 네가 알지 모르겠다. 스티브 잡스가 이 소파를 갖고 있었다"고 눙쳤다.
최양락은 소파에 앉더니 "앉아 있으니까 엉덩이가 배긴다. 줘도 안 가진다"고 반응했다.
급기야 최양락은 주머니에서 수맥봉을 꺼내 수맥을 찾기도 했다.
숙래 부부의 집엔 명품이 가득했다.
김학래의 방엔 억대 명품 손목시계가 놓여 있었다. 속옷은 집안용과 외출용이 구분됐다.
임미숙의 의상 방에는 명품 가방이 컬렉션처럼 놓여 있었다. 임미숙은 "김학래가 잘못할 때마다 사왔다"고 웃겼다.
김학래와 임미숙은 지난 199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