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6.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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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유리 인스타그램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가 안성현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재판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안성현에 대해 보증금 5천만 원 납부와 주거 제한, 법원의 허가 없는 출국 금지 등을 조건으로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앞서 안성현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 빗썸 직원과 공모해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남편의 보석 석방이 결정된 날, 성유리는 SNS를 통해 손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 지난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