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과 바다의 여름 여행 명소!" 인천 옹진군, 여름의 바다와 섬을 만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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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은 서해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지역이에요. 수도권에서 배를 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옹진군은 바다와 자연, 그리고 섬 고유의 정취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푸른 바다와 시원한 해풍, 한적한 섬마을 풍경이 어우러진 옹진군의 대표 명소 네 곳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인천 옹진군, 섬과 바다의 여름 여행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덕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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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적도는 옹진군에서 가장 큰 섬 중 하나로,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대표 명소인 서포리 해변은 3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요.
해변 뒤편에는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천연 그늘막 역할을 하는 소나무 숲에서 솔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하기에 정말 좋아요.
덕적도에는 비조봉 등산로도 마련되어 있어 트레킹을 즐기는 여행객에게 추천할 만합니다. 섬 내에는 떼부리 해변, 밧지름 해변 등도 있어 각각의 해변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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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는 옹진군에서 가장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 유적이 공존하는 곳이에요. 두무진은 백령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1억 년 전 형성된 거대한 해안 절벽과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룹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여행객도 많고, 콩돌 해안, 용트림 바위 등 독특한 자연 명소도 가득해요. 백령도에는 점박이물범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해 생태관광지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승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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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봉도는 옹진군의 작은 섬 중 하나로, 아늑한 해변과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매력적인 곳이에요. 대표 명소인 이일레 해수욕장은 1.3km에 달하는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완만한 수심으로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객에게 인기가 높아요.
봉황새의 머리 모양을 닮았다는 승봉도는 크기가 크지 않아 뚜벅이 여행자에게도 적합합니다. 해변에서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포인트가 많고, 해질 무렵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는 시간도 특별하게 느껴져요.
 

영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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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는 옹진군에서 자동차로 접근 가능한 대표 섬이에요. 영흥대교를 건너면 펼쳐지는 해안도로는 사계절 내내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아요. 십리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수심, 깨끗한 바닷물로 여름철 피서지로 손꼽히고, 주변에는 해송 군락이 어우러져 시원한 그늘을 제공합니다.
영흥도에는 국사봉 등산로도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정상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서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맑은 날씨에는 인천항과 대부도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해변에서는 바지락, 굴, 소라, 낙지 등 다양한 자연산 해산물도 쉽게 만날 수 있어 미식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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