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박위, 첫 부부 프로필 사진 공개…"남매 아님 주의!" 훈훈한 케미 자랑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시크릿 출신 가수 겸 배우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 부부가 첫 부부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특히 박위는 휠체어에서 내려와 소파에 기댄 편안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6월 12일, 송지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오빠랑 첫 부부 프로필 사진 너무 행복했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송지은과 박위의 모습이 담겼다. 브라운 계열의 재킷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밝게 미소 짓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에너지를 전한다.
특히 하반신 마비로 알려진 박위는 항상 앉아있던 휠체어에서 내려와 소품용 소파에 편히 몸을 기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지은은 그런 박위의 뒤에 서서 어깨에 손을 올린 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송지은은 "우리 부부의 소중한 순간을 멋지게 담아주신 민우 오빠 감사합니다아"라며 사진을 촬영해준 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위 역시 자신의 계정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센스 있는 멘트를 덧붙였다. 그는 "남매라고 착각하시면 안 돼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실제로 마치 남매처럼 똑 닮은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