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에 취해 길거리에서 고등학생들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35분께 인천 부평구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고등학생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그는 피해 학생들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