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美 '골드리스트 TV' 우수주연상 부문 아너러블 멘션

사진 = 뉴시스

배우 김민하가 미국 '골드리스트'에서 TV 우수주연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골드하우스 측에 따르면 김민하는 TV 부문 우수주연상 부문에 아너러블 멘션(Honorable Mention)으로 언급됐다.
해당 부문에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이정재,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스테파니 수가 수상했다. 김민하는 이민호, 필리파 수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아너러블 멘션으로 언급됐다.
김민하는 2022년 공개된 애플TV+ 드라마 '파친코'에서 젊은 시절의 김선자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골드리스트 TV'는 매년 텔레비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아시아인의 성과를 기리는 상이다.
그동안 38명의 수상자가 아카데미상 수상 또는 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낸 영화 부문에 이어 지난해 TV 부문이 만들어졌다.
한편 김민하는 공개 예정인 tvN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에 출연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