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카리나, 언니 혼배미사 참석…청순한 미모로 화제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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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친언니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리나, 조용한 결혼식 현장에서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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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당에서 진행된 혼배미사 현장에서 카리나가 포착된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 속 카리나는 수수한 검정 재킷 차림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며 예식에 참석하고 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 “단정한 이미지가 성당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며 감탄을 전했고, 댓글 창에는 “너무 조용하게 와서 더 멋졌다”, “진짜 현실 공주 같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별히 공식석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포멀한 예절과 품위를 유지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카리나는 그동안 여러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언니가 간호사로 일하고 있는데, 내가 살아오면서 본 사람 중에 제일 착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우리 언니보다 착한 사람은 세상에 없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언니는 내가 아는 사람 중 제일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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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며 “힘들 때마다 언니가 직접 반창고와 물건을 챙겨주곤 했다”고 밝혀, 가족 간의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했다.

한편, ‘언니가 주변에 동생이 카리나라는 걸 말하고 다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절대 비밀이다. 내가 방송에서 ‘언니가 더 예쁘다’고 말했다가 언니가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며 솔직한 에피소드를 덧붙였다.

이어 “언니가 ‘너 때문에 밖에 못 돌아다니겠다’며 다신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전해, 친남매 간의 현실적인 대화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평소 카리나는 완벽한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무대 밖에서는 조용하고 다정한 동생, 그리고 배려 깊은 딸로서의 면모도 함께 보여주며 인간적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번 언니의 혼배미사 참석 또한 조용히 가족의 자리를 지키며, 연예인으로서보다 가족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장면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