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군대에서 산삼먹고 피토한 썰 jpg


(짤 글씨가 너무 읽기 힘들어 다시 텍스트로 쳐 넣었기에 안맞는 문법을 저도 모르게 교정했을 수 있습니다)
 
진지 공사때 밥먹고 전우조로 후임이랑 똥싸러 갔는데,
 
후임한테 똥쌀테니깐 땅파라 했는데, 후임이 땅 파다가 존나 긴 뿌리가 나옴
 
 
 
후임:  헉 시발 이게 뭐야 산삼 아니야
 
나: 미친넘아 갖다버려 산삼인줄 어떻게 알아
 
후임: 제가 도라지랑 산삼이랑 많이 먹어봐서 아는데, 이거 산삼입니다 (개정색)
 
후임&나 : ㅋㅋㅋㅋ 개이득
 
 
우걱우걱 우걱우걱
 
삐용삐용.... 토 14번 피토 4번 하고...
응급실 실려감... 알고 보니 사약 재료 독초임...
 
후임도 토하고 응급실 같이 감...
 
그 이후로 내 별명, 황도라지 ㅇㅇ 걘 정형뿌리ㅋ
 
 
우리 둘은 포이즌 브라더슼ㅋㅋㅋㅋㅋㅋㅋ시바 그땐 진짜 죽고싶었는데 ㅅㅂ
ㅋㅋㅋㅋㅋ 행보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b래 ㅋㅋㅋㅋ
 
나뿐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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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공의 뿌리
(사진출처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020602&docId=195513541  여기서는 미국 자리공으로 설명됩니다 )
열매는 보다시피 익으면 산포도인 머루와 비슷하게 생겼다. 
이걸 멋 모르고 따먹는, 혹은 민가 주변에 있다보니 어린아이가 먹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 
자리공은 성숙하면 뿌리는 물론 열매까지 모두 독성이다.
 
뿌리는.. 말 안해도 알겠지만 인삼색과 유사하고 도라지, 더덕 등의 뿌리와 비슷하게 생겼다. 
뿌리는 맹독성으로 과거엔 사약의 재료로 이용했고 현재는 살충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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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찮게 사고가 생기는 모양입니다
다른 사례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313240715440.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