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충격고백, "친오빠가 강동원이에요.."


첫 번째 질문은 친오빠와 친하냐는 물음이었다. 이에 강수정은 "안 친하다"고 단호하게 답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친남매가 뭐가 그리 친하겠냐"며 "생사 확인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오빠가 강동원 TV조선 앵커다"라며 "한동안 오빠를 오빠라고 말하지 못한 시기가 있다. TV조선 기자라서"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오빠라고) 밝힌다. 우리 새언니도 채널A 기자다. 둘이 기자 커플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