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국산화 '착착' 신품종 늘고 로열티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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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남아시아에 수출되고 있는 팽이버섯 '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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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황금색 외관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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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자란 후에도 갓이 퍼지지 않고 작게 유지돼 수확과 포장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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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황금색을 좋아하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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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는 가바(GABA) 성분이 흰색 팽이보다 2배 이상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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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느타리버섯으로 불리는 '설원'역시 주목받는 국산 품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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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한 식감에다 갓 부분이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3~4배 커 고급 요리 재료로 인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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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농촌진흥청이 지금껏 개발한 버섯은 팽이·양송이·느타리버섯 53개 품종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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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버섯 국산화율은 지난 2009년 35%에서 지난해 63.1%로, 15년 사이 28.1%p 상승했고

당연히 외국에 지불하는 로열티는 1/3 이상 줄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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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앞으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고품종 버섯 개발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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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품종 개발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게 버섯농가들 지원임

이미 외국 버섯을 키우던 농가들은 재배 시설이 외국 품종에 맞춰져 있어서 국산품종이 개발되어도 전환을 꺼리는 경향이 있음

국산품종을 장려하려면 재배 시설 전환 비용과 관련된 정책도 확대되어야 효과가 있을듯